팀뷰어, 지멘스와 손잡고 AR·MR 솔루션으로 PLM 혁신 지원
‘팀센터’에 팀뷰어의 AR 솔루션 ‘프론트라인’ 적용
2022-07-2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원격 제어 및 액세스 솔루션 기업인 팀뷰어(TeamViewer)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팀뷰어는 자사의 산업용 AR 플랫폼인 프론트라인(Frontline)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PLM 소프트웨어인 팀센터(Teamcenter®)에 적용한다.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지멘스 고객은 제품의 디지털 트윈과 연결된 인터랙티브 3D 콘텐츠가 제공하는 몰입형 경험을 이용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품의 3D 모델을 쉽게 수정할 수 있어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유관 부서가 협업하고, 정보에 기반한 제품 관련 의사 결정과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팀뷰어 프론트라인 플랫폼의 스페이셜(Spatial) 모듈은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 환경에서 디지털 정보, 3D 요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HoloLens)와 같은 MR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작업자가 더욱 직관적이며 쌍방향의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모듈은 가상 정보나 홀로그램을 실제 객체 위에 배치해 작업자를 위한 시각적 프로세스 지침을 현장 환경에서 실감 나게 구현한다. 또한 내장된 노코드 편집기 덕분에 작업자는 IT 부서의 도움 없이도 CAD 모델 데이터에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등 기본 워크플로를 쉽게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기업은 지멘스 팀센터에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CAD 및 PLM에 대한 투자 자원을 활용해 제품 개발 과정부터 AS 및 유지보수까지 생산성, 효율성 및 프로세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PLM 정보를 기반으로 AR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이는 솔루션은 올해 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 모듈을 이용한 몰입형 MR 경험

올리버 슈타일(Oliver Steil) 팀뷰어 CEO는 “팀뷰어는 PLM 분야에서 지멘스와 협력해 고객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프로세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AR, MR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팀뷰어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당사의 엔터프라이즈 사업 성장의 주요 동력인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팀뷰어가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CEO는 “고객에게 풍부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도입을 확장할 수 있게 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팀뷰어와의 협업으로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관리자 모두가 최신 대화형 MR 기술을 이용해 제품 데이터를 혁신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