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인력양성과 산업 활성화 위해 산·학·연 맞손
한국자동차연구원-KAIST-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MOU 체결
2023-03-02 온라인기사  / 편집부


(좌측부터)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조성환 KAAMI 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 KAIST(총장 이광형),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이하 KAAMI)가 미래차 생태계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조성환 KAAMI 회장은 2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학술문학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미래자동차 인력양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래차 산업 발전 및 글로벌 R&D 주도권 선점을 위해 한자연, KAIST, KAAMI가 주최하고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모빌리티대학원이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퓨처모빌리티산업 대도약 산학연 기술교류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장들을 비롯해 양향자 국회의원, 서길원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장, 강준혁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장 등 주요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학계·연구기관·협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 등 국내 미래차 산업의 자생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MOU 내용으로는 ▲미래자동차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채용연계 ▲미래자동차 산업 활성화 위한 사업 공동기획 ▲미래자동차 기술 발굴 및 지원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미래차 핵심인력의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완성차·부품업계는 물론 반도체, S/W, 서비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인력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