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차량용 SW 포트폴리오 확장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는 20일 차량용 시스템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 스택인 래티스 드라이브(Lattice Drive™)를 발표했다. 래티스 드라이브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래티스 드라이브의 다양한 기능 중 하나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이다. 이 솔루션 스택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스플레이 간의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래티스 드라이브의 첫 번째 버전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고급 디스플레이 연결 및 처리
    - 다중 해상도 스케일링 및 최대 4K 디스플레이 지원
    - 레인당 8.1 Gbps 속도로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HBR 3까지 지원
    - 확장 가능한 풀 어레이 로컬 디밍 솔루션으로 이미지/비디오 향상 제공
■ 다중 디스플레이 연결 
    -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동급 경쟁 디바이스보다 최대 1.5배 빠른 디스플레이포트 인터페이스 제공  
■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 데이터를 처리 또는 코프로세싱하여 CPU의 부하를 경감함으로써 동급 경쟁 디바이스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75% 저감 

래티스 드라이브의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 영역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이 솔루션 스택은 ADAS 기능을 위한 센서 브리징 및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래티스 드라이브는 필요한 IP 빌딩 블록과 FPGA 설계 툴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DAS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래티스 드라이브는 운전자와 실내(cabin) 및 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저전력 영역(zonal) 브리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차량 내 다양한 영역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여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레퍼런스 플랫폼과 설계, 데모, IP 빌딩 블록 및 FPGA 설계 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리소스를 활용하여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래티스는 소개했다.
 

래티스 드라이브는 다양한 시장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래티스 반도체의 기존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래티스 센스AI(Lattice sensAI™),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래티스 엠비전(Lattice mVision™), 공장 자동화를 위한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플랫폼 펌웨어 레질리언스 신뢰점(Root of Trust, RoT)을 위한 래티스 센트리(Lattice Sentry™), 5G ORAN 구축용 Lattice ORAN™, 그리고 오늘 발표한 첨단 자동차 설계를 위한 래티스 드라이브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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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