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가 인증제 위한 ‘평가 시스템’ 구축 완료
자동차 제작사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및 실차 평가 수행 ··· 사이버보안 강건성 검증
2025-05-2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페스카로(FESCARO)가 국내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에 따라 인증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정부 산하 자동차 연구기관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는 지난해 2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을 기반으로 마련된 것으로, 유럽 UNECE WP.29를 비롯한 주요국의 규제 흐름에 발맞춘 조치다. 

이번에 페스카로가 구축한 평가 시스템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제작사 및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인증 획득 여부를 판정하는 평가 체계로 활용된다. 

페스카로 구성서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인증 평가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국내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의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카로는 국내외 고객사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 대응 성공사례에 기반해 사이버보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CSMS 포털(Portal)’을 개발하고 있다. 이 자동화 솔루션은 복잡한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해주며, 오는 7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략 컨퍼런스인 AID 2025(Automotive Innovation Day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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