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ive, 스칼라·벡터·매트릭스 연산 통합한 RISC-V IP 출시
원거리 엣지 IoT부터 데이터센터까지 AI 가속
2025-09-11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SiFive(사이파이브)가 8일(미국 현지시각) RISC-V 기반 AI IP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2세대 인텔리전스(Gen 2 Intelligence) IP’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새롭게 추가된 X160 Gen 2와 X180 Gen 2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X280 Gen 2, X390 Gen 2, XM Gen 2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모두 스칼라·벡터 연산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XM은 매트릭스(행렬) 처리 기능까지 탑재해 복잡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한다. 
 



X160 Gen 2와 X180 Gen 2는 원거리 엣지 컴퓨트(Far Edge Compute) 및 IoT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소형 풋프린트에서 고효율을 달성하고 전력과 면적 제약이 큰 딥 임베디드 엣지(Deeply Embedded Edge) 환경에 첨단 AI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타깃 산업은 자동차, 자율 로봇, 산업 자동화, 스마트 IoT 등이다.

패트릭 리틀(Patrick Little) SiFive CEO는 “AI는 RISC-V 혁신의 다음 시대를 촉발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내 2개 티어1 반도체 기업이 X100 시리즈를 채택하는 등 강력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2세대 인텔리전스 IP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기능과 확장성을 더해 고객의 설계와 제품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딜로이트(Deloitte) 조사에 따르면, AI 워크로드는 모든 기술 환경에서 최소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엣지 컴퓨팅에서는 무려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트 무어헤드(Pat Moorhead) 무어 인사이츠앤스트래티지(Moor Insights and Strategy) 설립자 겸 CEO는 “SiFive는 급성장하는 엣지 AI 컴퓨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2세대 인텔리전스 제품군은 고객이 직면한 실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SiFive의 강점은 벡터(Vector) 기반 RISC-V IP에 있다. 벡터 엔진은 여러 데이터 항목을 병렬로 처리해 명령어 오버헤드와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 기존 스칼라(Scalar) 전용 CPU 대비 AI 모델을 더 빠르고, 더 작은 면적과 낮은 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어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SiFive의 2세대 인텔리전스 IP는 다양한 규모의 벡터 엔진(From narrow to wide vector engines)에서 확장성이 뛰어난 매트릭스 엔진(XM)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성능, 면적, 전력 요구사항에 맞춰 단일 확장형 ISA 내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X-시리즈 IP는 가속기 제어 장치(Accelerator Control Unit, ACU)로 동작할 수 있다. 전용 코프로세서 인터페이스(SSCI, VCIX)를 통해 고객의 가속기 엔진에 제어 및 보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플랫폼 수준에서 데이터 처리 혁신에 집중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스택도 단순화된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 인텔리전스 IP 5종은 즉시 라이선스가 가능하며, 첫 번째 실리콘 출시는 2026년 2분기로 예상된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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