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분야의 솔루션 기업 벡터(Vector Informatik)는 16일(독일 현지시간) 프랑스 스타트업 스탯인프(StatInf)로부터 ‘록스탯(RocqStat)’ 소프트웨어 기술과 전문 인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벡터는 타이밍 분석과 최악 실행 시간(Worst-Case Execution Time, WCET) 추정 역량을 강화해 안전 필수(safety-critical) 시스템에서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검증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벡터는 이번 인수로 스탯인프의 숙련된 기술 인력이 벡터 조직에 합류함에 따라, 타이밍 분석, 검증 워크플로, 고급 분석 분야에서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탯인프 고객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연속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벡터는 중기적으로 록스탯 기술을 자사의 코드 테스트 툴체인인 벡터캐스트(VectorCAST)에 통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타이밍 분석, WCET 추정,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증을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릭 바튼(Eric Barton) 벡터 코드 테스트 툴 담당 수석부사장은 “타이밍 안전성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비롯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스탯인프의 첨단 기술을 벡터 툴체인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타이밍 제약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게 설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탯인프는 프랑스 국립 디지털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인리아(Inria)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임베디드 시스템의 타이밍 안전성을 위한 산업용 소프트웨어 툴을 개발해 왔다. 록스탯 기술은 개발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타이밍 정보와 제약 조건을 조기에 통합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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