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전력·안전 기능 통합한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PMIC 출시
2026-09-09 온라인기사  / 박종서 기자_fop1212@autoelectronics.co.kr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트랙션 인버터를 위한 통합형 전력 관리 IC(PMIC) 'OPTIREG TLE9744QK'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IC는 전원 공급 기능, 레졸버 여자(excitation) 및 전용 안전 엔진(safety engine)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트랙션 인버터 전자제어장치(ECU) 설계를 단순화하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통신 모듈 및 센서에 여러 개의 절연 파워 레일을 제공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한다. 여러 개의 디스크리트 부품을 단일 칩 솔루션으로 대체함으로써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인다. 부품 수(BOM)를 크게 감소시키고 대체되는 디바이스 기준으로 PCB 면적을 최대 70%까지 축소하면서 시스템 신뢰성과 기능 안전을 향상시킨다.

이 같은 통합은 핵심 주변 기능들을 실리콘 내부에 직접 내장함으로써 구현됐다. OPTIREG TLE9744QK는 레졸버 여자 신호를 내부에서 생성할 수 있어 외부 레졸버 드라이버 및 모니터링 회로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다양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게이트 드라이버에 대해 폭넓은 전원 공급 호환성과 기능적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시스템 설계자는 대규모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기존 MCU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출시 기간(Time-to-Market)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보드 외부(off-board) 센서 전원 공급을 지원해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설계 유연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 디바이스는 독립적인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적용해 시스템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 통합 안전 로직(ISL, Integrated Safety Logic)은 위상전류(phase current), DC 링크 전압, MCU 및 게이트 드라이버 상태를 포함한 주요 파라미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독립적인 2차 안전 경로(secondary safety path)로서, ISL은 메인 MCU가 오동작할 경우 안전 상태를 결정하고 안전 상태로의 전환을 강제한다. 또한 이 보호 기능이 전원 이상 상황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메인 저전압 전원이 실패할 경우에도 ISL이 계속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이중화 전원 입력(redundant supply input)을 제공한다. 이러한 독립 설계는 메인 저전압 전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 기능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장하며, ISO 26262 표준에 따라 개발된 ASIL-D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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