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AI, 1억5,000만 달러 시리즈C 투자 유치
누적 투자액 5억 달러·기업가치 14억5,000만 달러 ··· 피지컬 AI 사업 확대
2026-09-29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 시마AI(SiMa.ai)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시마AI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억 달러, 기업가치는 14억5,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시마AI는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AI를 실행하는 피지컬 AI에 특화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8년 설립됐으며, 크리슈나 랑가사이(Krishna Rangasayee) 창업자 겸 CEO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랑가사이는 시마AI 설립 전 머신러닝 반도체 기업 그록(Groq)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으며, 자일링스(Xilinx)에서 18년간 근무하면서 사업 총괄과 글로벌 영업 총괄을 맡았다.
 


시마AI는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맞춘 실리콘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며, 로봇과 자동차, 드론 등 엣지 디바이스를 주요 적용 분야로 두고 있다. 회사 이사회에는 자일링스 전 CEO 모셰 가브리엘로프(Moshe Gavrielov)와 인텔 CEO를 지낸 립부 탄(Lip-Bu Tan)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와 앰플리파이가 공동 주도했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배런 캐피털, JP모건, 미시간주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얼터 벤처 파트너스, 델 테크놀로지스 캐피털, 매버릭 캐피털, +ND 캐피털, 포인트72, 스텝스톤 그룹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했다.

시마AI는 투자금을 피지컬 AI용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환경인 ‘팔레트 니트(Palette Neat)’ 확장과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차세대 피지컬 AI 전용 실리콘은 1,000 dense TOPS의 연산 성능 구현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8년 상반기 머신러닝 IP, 칩렛, 시스템온칩(SoC) 등 차세대 하드웨어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중·고급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I 기반 자동차 칵핏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마AI는 피지컬 AI 전용 실리콘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차세대 제품 아키텍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로보틱스, 자동차, 드론 등 글로벌 피지컬 AI 디바이스 시장의 누적 출하량이 2035년까지 1억4,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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