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자동차 산업 내 PLM 혁신 가속화
2008년 04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PLM 기술로 개발, 생산된 마쯔다 CX-9이 각종 글로벌 모터 어워드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쯔다 CX-9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발, 공급된 차량으로 디자인 과정에서의 리서치, 개발, 생산 엔지니어링 단계 등을 비롯해 전공정 상에서 그 기술력이 반영됐다. 특히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 아이디어스」(I-deas)와 「NX 이미지웨어」(Imageware™) 소프트웨어는 Class-A 곡선 및 곡면 모델링과 디자인에 사용돼 디자인 엔지니어링과 스타일링 부서 간에 신속하고 유연한 정보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디지털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테크노매틱스 포트폴리오는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생산 절차 디자인과 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지난해 6월 출시한 「UGS 시너지」(UGS Synergy™)가 ‘2008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Premier Automotive Suppliers Contribution to Excellence, PACE: 최고 자동차 공급 업체의 우수성에 대한 기여도) 시상의 최종 결선에 오르는 등 자동차 산업 내 PLM 혁신 사업 가속화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UGS 시너지는 IT분야의 새로운 CAD 독립 솔루션으로 자동차 디자인과 실물 제조 과정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JT 데이터 포맷에 기반한 비동시성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에는 폭스바겐 AG 그룹이 글로벌 개발 공정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PDM(Product Data Management) 소프트웨어인 「팀센터」(Teamcenter)의 도입을 결정했다. 폭스바겐은 팀센터를 폭스바겐 브랜드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AG 그룹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등과 같은 자동차 브랜드에도 지속적으로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개발 프로젝트에서 전사 규모의 제품 데이터 관리를 실현한 K-PDM(Product Data Management) 프로젝트는 최종적으로 약 45,000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모든 브랜드, 지역, 부문, 서플라이어, 개발 파트너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차량 개발 사이클을 고속화하는 등 PLM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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