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는 산업 자동화 및 머신 제조, 자동차 산업용 통신 기술 전문업체인 IXXAT 오토메이션을 인수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IXXAT는 CAN은 물론 EtherCAT, Powerlink, FlexRay-기반의 통신 기술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HMS는 Profibus/Profinet 및 DeviceNet/EtherNet/IP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자동화 시장을 위한 광범위한 통신 기술 공급업체가 됐다.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의 CEO인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은 "HMS와 IXXAT는 이제 350명의 직원과 5천만 유로 이상의 매출 규모를 가지는 산업 통신 그룹이 됐으며, 업계 리더로서 전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IXXAT의 첨단 제품과 서비스는 HMS의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보완해 줄 것"이라며, "이 회사의 뛰어난 제품 라인 및 시장 입지는 특히 중부유럽에서 HMS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HMS의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 CEO, IXXAT의 설립자인 콘라드
에쉬베르거(Konrad Etschberger), IXXAT의 크리스티앙 슐레겔(Christian Schlegel) 매니징 디렉터
합병의 효과
독일 시장에서 IXXAT가 구축한 강력한 입지는 HMS 그룹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제품군과의 교차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IXXAT는 EtherCAT을 통한 OpenSafety, CIP-Safety, Functional Safety를 위한 솔루션을 비롯해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 안전성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PROFIsafe에 중점을 둔 HMS의 새로운 Anybus Safety 컨셉과 결합하여, HMS 그룹은 기능 안전성 솔루션을 위한 가장 완벽한 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50명의 새로운 개발 엔지니어와 HMS의 전체 개발 리소스가 결합됨으로써 인원 및 경험에 있어 모두 강력한 리소스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HMS는 의료장비 및 자동차 산업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HMS의 세계적인 판매망은 IXXAT가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HMS의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의 경험은 보다 향상된 효율 및 수익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스트롬은 “HMS는 IXXAT와의 합병으로 350명의 직원과 5천만 유로 이상의 매출규모를 갖춘 산업용 통신 그룹이 됐으며, 업계 리더로서 전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3/02/18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