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동차 테스팅 박람회 2013(Automotive Testing Expo 2013)’에 참가해 개발 단계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부터 테스트, 설계, 제조까지 자동차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NI 툴은 컨트롤, 디자인 및 테스트에 공통 플랫폼을 제공해 자동차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I/O, 유연한 상용 하드웨어 및 NI LabVIEW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임베디드 디자인과 기능 테스트부터 차량 내 데이터 로깅 및 다이나모 컨트롤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제작할 수 있다.
NI 부스에는 자동차 개발 단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터 수집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개발 시 필수적인 RF 영역, 최근 ISO 26262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타임 테스트(HiLS) 영역까지의 최신 솔루션이 전시됐다.
전시 데모로는 GPS 스트리밍 데모, 온도, 전압, 가속도, 변형률 등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쓰이는 다양한 신호들을 하나의 이동형 플랫폼으로 구성한 In-Vehicle Data Logger 데모, 차량 테스트를 위한 다이나모(Dynamo) 데모, HiLS(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테스트 데모 등이 선보였다.
전시 마지막 날인 3월 20일에는 “한국 자동차 업계의 핵심 동향과 새로운 실시간 HIL 테스트 접근방식”이란 주제로 한국NI 오토모티브 매니저와 NI 본사의 제품 마케팅 엔지니어가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자동차 업계의 세계 동향, FPGA(모터/인버터/리졸버)를 사용하는 고속 모델 기반 HIL 시스템, 한국 자동차 업계의 최신 실시간 테스트 추세(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워트레인, 본체, 섀시) 및 NI의 새로운 실시간 테스트 (HIL)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업체인 Averna와 공동 전시도 진행했다. Averna는 인포테인먼트 수신기 테스트를 위한 RF 레코드 & 플레이백(RF Record and Playback system) 솔루션 데모를 소개했다.
전시 기간 중 Averna가 발표한 RF Studio는 실제 RF 시그널을 효과적인 방식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워크플로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RF 시그널 싱크로 기록뿐만 아니라 RF 시그널, 비디오, 오디오 및 GPS 데이터까지 재생 가능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Averna의 RP-5100과 RP-5300 시리즈 RF 레코더, 그리고 URT-5000 플레이어에 내장돼 있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