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멘토그래픽스, 매그나칩에 반도체 설계 디자인 솔루션 공급
2013-05-16 온라인기사  / 편집부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툴 전문업체인 한국 멘토그래픽스(www.mentorkr.com, 지사장 양영인)는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가 자사의 반도체 설계 디자인 솔루션인 ‘픽시스(Pyxis) 커스텀 IC 설계 플랫폼’과 ‘멘토 프로세스 설계 지원 툴(PDK)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매그나칩은 대량 일반 소비자용 제품들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까지 독자적으로 실행 가능한 종합 반도체 기업이다.

매그나칩은 일반 소비자용 가전 및 디지털 기기에 반도체 사용이 늘어나면서, 멘토 그래픽스의 아날로그 혼성신호(AMS) 디자인 및 검증 솔루션을 추가했다. 이 솔루션은 높은 수준의 혼성신호 복잡성과 여러 가지 설계 업무를 단순화 시켜 처리할 수 있으며, 다수의 CAD 툴들을 단일 관리 환경에서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매그나칩의 AMS 설계 및 검증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설계 지원 툴인 PDK를 자동으로 만들어 적용할 수 있다.

이태종 매그나칩 반도체 부사장은 “멘토의 픽시스(Pyxis)는 PDK의 작성을 자동화하는 입증된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가 다수의 벤더 툴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확장시켜 준다. 멘토의 툴들과 자동화된 PDK 작성 프로세스를 통해 매그나칩은 보다 폭 넓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날로그 혼성신호 IC 디자인을 위한 기본적인 설계 구성요소들은 PDK의 형태로 제공된다. PDK의 핵심 구성요소들은 트랜지스터, 저항기, 콘덴서, 다이오드, 인덕터 등과 같이 커스텀 회로를 설계하기 위한 기본적인 빌딩블록들이다. PDK는 이러한 디바이스들을 나타내기 위한 다양한 모델들을 갖고 있는데, 시뮬레이션용의 기능 검증 모델, 스키매틱용의 심볼, 레이아웃용의 매개변수화 된 고정 지오메트리 그리고 물리 검증용의 물리 규칙이 그러한 것들이다.

멘토 딥 서브미크론(DSM) 사업부의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로버트 훔(Robert Hum)은 “매그나칩은 멘토의 딥 서브미크론 사업부의 핵심 파트너다. 멘토는 매그나칩이 픽시스(Pyxis) 커스텀 IC 설계 플랫폼과 우리의 자동화된 PDK 툴을 선택하여 고객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픽시스(Pyxis)에 대하여
Pyxis 커스텀 IC 플랫폼에는 디자인 캡쳐, 플로어플래닝, 커스텀 라우팅, 폴리곤 편집, 물리적 레이아웃, 스키매틱 드리븐 레이아웃, 동시다중 편집 및 칩 어셈블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들이 포함되어 있다. 업체들이 설계 사이클에 착수하고 타임투마켓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멘토와 그 파운드리 파트너들은 설계 키트를 개발했는데, 이 키트에는 Pyxis 커스텀 IC 디자인 및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파운드리용의 디바이스와 모델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모든 일반 상용 설계 키트와 고객들의 수많은 독점적 포맷들을 지원한다. 멘토는 OpenPDK, iPDK 및 기타 산업 표준들을 지원한다.

20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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