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오토모티브 PLC는 자동차업계가 전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주요 시장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새로운 디젤엔진 커먼레일 시스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라이트/미디움 듀티 애플리케이션용 디젤 솔레노이드 인젝터, 연료펌프, 엔진제어유닛(ECU), 레일 등이 포함된다.

델파이의 새로운 기술은 5월 8일에서 9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호프브루크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International Vienna Motor Symposium)’에서 공개되었으며, 유럽의 한 자동차 제조사는 이 기술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

델파이 디젤 시스템 사업부 존 퍼스트 (John Fuerst)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 제품군은 모듈형으로 선보이는 고성능 제품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델파이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성능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객사들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기술

델파이 커먼레일 시스템의 제품들은 모듈형으로 개발되어 디자인이 견고하고 엔진에 따른 다양한 성능 수준을 수용할 수 있다. 혁신적이며 통합된 기능으로 디젤엔진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존 퍼스트 사장은 "델파이의 제품은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OEM사들이 우리 시스템에 맞춰 엔진을 개조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동일한 환경에서 델파이 커먼레일 시스템을 적용 시 연료 분사 성능의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델파이의 새로운 디젤 연료 분사 제품군은 분사 압력을 최대 2,500 bar까지 증가시키고 누유를 감소시킨다. 또한 연료 인젝터는 한 사이클당 최대 9회까지 분사가 가능해 다중분사를 최적화하는 등 개선된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분사 제어, 연소, 연비, 이산화탄소 및 배기가스 배출에 있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 및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구사항 충족
퍼스트 사장은 “디젤 엔진은 연비가 좋아 승용차와 상용차 시장에 모두 진입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디젤 엔진은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에서도 앞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파이의 새로운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 제품군의 장점:

- 저 연비,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향상된 연소, 경량화, 하이드롤릭유압효율.기계효율.전기효율
- 비용 효율적이고 엔진에 따른 탄력적인 솔루션: 간단한 모듈형 설계와 최적화된 기능
-  괘적한 주행과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저소음, 뛰어난 성능, 전 세계연료에 대한 내구성

새로운 델파이 디젤 커먼레인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