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오토모티브 PLC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박람회(부스: Hall 17, 스탠드 No. A04)에서 미래 기술이 집약된 2세대 ‘테크 트럭’ 컨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델파이의 제프 오웬스 CTO(Chief Technology Officer)는 "델파이는 상용차 제조사가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 IAA 에서 공개 예정인 ‘테크 트럭’에는 최신 비전 및 레이더 센서, 연료분사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다수의 신기술이 적용돼 상용차 제조사들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선보일 기술 하이라이트
· 성능과 연비를 높이는 대형 (상용) 엔진용 연료 분사 시스템 - 유로 6 이상의 배기규제 부합 : 델파이는 획기적인 2700 bar F2 커먼레일 기술의 성능을 기반으로 한 상용차용 차세대 연료분사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허를 받은 연료 인젝터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향후 배기 및 연비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원한다.
· 대형 (상용) 엔진용 고압 직분사 (HPDI) 천연가스 인젝터: 웨스트포트와 공동 개발한 2세대 고압 직 분사(HPDI – High Pressure Direct Injection) 인젝터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중형 엔진용 고성능 모듈형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 제품군: IAA 상용차 박람회에서 소개될 고압 시스템 제품군은 차량 제조사가 설계하는 차량 성능 및 배기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미래의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 시스템: 델파이는 독보적인 비전 및 퓨전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신의 비전 및 레이더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기술 중 자동긴급브레이크 (AEB – Autonomous Emergency Breaking) 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 (LDW – Lane Departure Warning) 은 2015년 11월 1일부터 유럽의 모든 신형 상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 인포테인먼트에서 자율주행까지 – 차량을 진화시키는 이더넷: 신차에 탑재되는 이더넷 보급률이 2014년 1% 에서 2020년에는 40%로 증가할 것이라고 ABI 리서치는 예상하고 있다. 델파이의 최첨단 이더넷 커넥티버티 시스템은 1초당100 Mbps의 속도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델파이는 차량 와이어링 아키텍처와 이더넷을 통합하는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상용차용 최신 통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 운전자에게 필요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 델파이는 다수의 최첨단 기술과 강건한 디자인 요소를 통합한 DEA600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DEA600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전통적 라디오 기능에 최신 커넥티버티 옵션과 인터넷 접속을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는 관련 제품군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 리컨피규러블 클러스터 – 운전자의 주의 분산 최소화: 트럭 운전자가 운전 중 사용하는 정보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행 중 주의분산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델파이가 제공하는 풀 컬러, 고해상도, 리컨피규러블 콕핏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스플레이는 주요 운전자 정보를 시야 20º 이내에 디스플레이 하며 선명한 3D 그래픽을 사용함으로써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 무선 충전 시스템 -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 제공: 상용차에서는 장시간의 주행 시간 동안 운전자 간 소통, 차량 관리,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을 휴대 기기에 의존하게 된다. 델파이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탑승자가 차량에서 충전 코드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 충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델파이의 복합 무선 충전 시스템은 무선 충전 관련 최신 기준에 호환되며 공진방식 무선충전 기술을 사용하여 상용차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고전압 커넥션 시스템 제품군 – 상용차의 거친 주행 환경에 맞춰 개선: 상용차의 고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상용차용 고전압 커넥터와 액세서리 제품군도 선보일 예정이다.
델파이는 IAA 상용차 박람회 기간 중 언론과 고객을 대상으로 2세대 ‘테크 트럭’ 을 시연한다. 오웬스 CTO는 9월 24일(수) 오전 10:00-10:30 (현지시간) 에 델파이 전시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주최할 예정이다. 생방송 www.press-live.com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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