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대표이사: 이종민)는 7월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매스웍스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2014 (MathWorks Automotive Conference 2014)를 개최했다. 

이번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2014에서는 모델 기반 설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비롯해 최근에는 일반 유통 및 금융의 경계를 넘어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도 주목 받는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해 다뤘다.

매스웍스 본사 자동차 산업 매니저인 웬시 진(Wensi Jin)은 ‘오토모티브 혁신 구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기조 연설에서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모델기반 개발 확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현황에 대해 다루는 한편, 액티브 세이프티, 자동차 디스플레이, 커넥티드카 등과 같은 모델기반 개발 관련 성장 분야를 소개했다.

매스웍스 본사 파일럿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홀리 키너(Holly Keener)는 모델기반 설계 프로세스 평가 및 설문조사 기반의 방법론을 소개하고, 유럽의 주요 자동차 OEM 및 공급사들의 사례를 통해 AUTOSAR 적용 현황과 매스웍스 제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산업에서의 MATLAB과 Simulink의 활용사례와 자동차 분야의 동향 및 모델 기반 설계의 추세에 대해 소개하고 MATLAB과 Simulink의 기능과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전자 분야가 점차 복잡해지고 있으며 안전에 직결되는 안전 필수 시스템(Safety-critical system) 개발에 필요한 ISO 26262나 AUTOSAR와 같은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은 서류에서 프로토타입이라는 설계 방식을 벗어나 보다 정교하고 성숙한 모델 기반 설계로 옮겨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