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OTIVE WORLD 2015’가 새해 1월 14일 수요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리드(Reed Exhibitions Japan)가 개최하고, SAE 인터내셔널이 후원하는 AUTOMOTIVE WORLD 2015는 종전 대비 1개 전시회가 늘어난 5개 부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7회째를 맞는 자동차 전장 전시회인 CAR-ELE JAPAN, 6회째를 맞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차와 충전 인프라에 대한 EV JAPAN, 5회째를 맞는 차량 경량화 기술에 대한 Automotive Weight Reduction Expo, 3회째를 맞는 커넥티드 카 관련 Connected Car JAPAN에 새롭게 부품 가공기술, 설비, 양산, 수탁에 특화된 부품 전문 전시회 Automotive Components Processing Technology Expo가 추가됐다.
신설된 Automotive Components Processing Technology Expo에는 프레스 가공, 절삭/연삭 가공, 판금 가공, 표면 처리 등의 가공기술을 가진 기업을 비롯한 공작기계 및 3D프린터 등의 가공기기를 다루는 1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한다.
이에 따라 전시회는 전회 대비 60% 확대돼 사상 최대 규모인 690사가 빅사이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규모 컨퍼런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로 전문 기술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폭스바겐, 혼다 등 카 메이커의 대표들이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이 외에 차세대 자동차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연료전지차의 개발 상황과 전략을 토요타, 닛산, 혼다가 발표한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 자동운전, 커넥티드 카 보안 등 주목받는 토픽의 강연이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업계 최신 토픽을 총 망라하는 60여 프로그램으로 전시회와 함께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같은 기간 빅사이트에서는 AUTO MOTIVE WORLD 2015 외에 NEPCON JAPAN, LIGHTING JAPAN과 신설된 WEARABLE EXPO가 동시 개최된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