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업계최초 차량 통신 CXPI 실현 범용 트랜시버 IC 개발
다중 통신으로 와이어 하네스 삭감과 연비 향상에 기여
2015-09-24 온라인기사  / 편집부

로옴(ROHM) 주식회사는 자동차의 스티어링 스위치 시스템 및 에어컨 시스템,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의 바디 제어용으로 ECU(Electronic Control Unit)간 통신을 실행하는 CXPI 트랜시버 IC인 BD41000FJ-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BD41000FJ-C는 사단법인 자동차기술회(이하, JSAE)가 추진하는 일본 자동차 기술회 규격(이하, JASO)의 차세대 자동차 통신 규격 CXPI에 준거하는 업계 최초의 트랜시버 IC이다. 
자동차의 바디 제어용으로 ECU 간 다중 통신을 실행하여, 와이어 하네스를 삭감하고 경량화함으로써 자동차의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저 암전류 3µA(Typ.), IEC61000-4-2 ±8kV 대응도 달성하여, 저 소비전력 및 신뢰성 높은 CXPI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 
2016년 2월부터 샘플(500엔/개, 세금 미포함)출하를 개시하고, 2016년 5월부터 월 20만 개의 생산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하마마츠),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다.

배경
최근 자동차는 연비를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전자 제어를 통한 소비전력 삭감과 더불어 차량 부품의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경량화를 추진해야 할 부품 중 하나로, 와이어 하네스가 있다.
와이어 하네스를 경량화 하기 위해, 복수의 통신을 다중화하여 통신용 와이어 하네스를 삭감하는 LIN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와이퍼 및 라이트, 스티어링 스위치 등 순간적인 응답이 필요한 HMI (Human Machine Interface) 영역에서는 통신 응답성 및 신뢰성면에서 다중 통신을 실현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과제에 대해, JSAE는 고기능화/복잡화가 추진되는 HMI 영역에서의 자동차 다중 통신을 실현하고, 와이어 하네스를 삭감하기 위해 차세대 자동차 통신 규격 CXPI를 책정했다. 
로옴은 파워계 최첨단 BiCDMOS 프로세스와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LIN 트랜시버 IC를 제품화하고 있으며, 과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에 반도체 메이커로서 차세대 자동차 통신 규격 CXPI의 표준화 단체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업계 최초로 CXPI 트랜시버 IC를 개발했다. 


특징
1. HMI 영역에 최적인 차세대 규격 CXPI 규격에 준거
기존에 바디 제어에 사용되고 있는 LIN은 순간적인 응답이 필요한 HMI 영역에 있어서 통신 응답성 및 신뢰성면에서 다중 통신을 실현하기가 어려웠다. 이 제품은 JSAE가 책정한 CXPI 규격에 준거해 HMI 영역에서도 다중 통신이 가능한 통신 응답성과 신뢰성을 겸비하여, 자동차의 경량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다. 

2. 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저암전류 3µA 달성
전원 IC 등에서 실적을 보유한 로옴의 저암전류 회로 설계 기술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저암전류 3µA (Typ.)를 실현했다.
엔진이 구동하지 않는 경우의 배터리에 대한 부하를 경감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 절약화에 기여한다.

3.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 견딜 수 있는 고신뢰성 실현
이 제품은 파워계 최첨단 BiCDMOS 프로세스를 채용하고, 로옴의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높은 노이즈 내성, 낮은 출력 노이즈, IEC61000-4-2 ±8kV 대응을 실현했다. 높은 신뢰성을 실현해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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