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렉시스, 소니와 ToF(time-of-flight) 기술 협력 강화
2015-10-15 온라인기사  / 편집부

2015년 10월15일 — 벨기에의 멜렉시스(Melexis)는 소니(Sony)와 자동차 안전성 및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ToF(Time-of-Flight) 제품과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최근에 포괄적인 3D 센서 및 동작 인식 미들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키네틱(SoftKinetic) 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키네틱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인 DepthSenseRM ToF를 비롯해 센서-대-소프트웨어 3D 제스처 솔루션을 개발하는 벨기에 회사이다. 멜렉시스는 MLX75023 등의 제품으로 수년 전부터 이 기술을 라이선스해 사용하고 있다. MLX75023은 자동차용 ToF 센서 제품으로 현재 양산되고 있다.

소니가 소프트키네틱을 인수함으로써 멜렉시스는 DepthSenseRM ToF 센서 기술에 대해 소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이 기술과 관련하여 소니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제품들은 소니의 웨이퍼 제조 설비에서 제조하게 된다.

멜렉시스의 Francoise Chombar 최고경영자는 “소니의 탁월한 이미지 센서 기술과 멜렉시스의 축적된 자동차 센서 노하우 및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Time-of-Flight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흥미진진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 혁신적인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차와 소통하는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며, 미래에는 더 이상 터치스크린이나 노브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동작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 인식에 사용하기 위한 멜렉시스의 플래그십 제품인 MLX75023은 QVGA 해상도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소형이서 일광에 대해서 견고한 자동차용 3D 카메라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멜렉시스는 MLX75023이 햇빛이 환한 가운데서도 견고하게 작동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 클러스터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3D 동작 인식과 견고한 운전자 모니터링을 달성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제어와 안전성 기능들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에 관한 추가적인 기술적 정보는 http://www.melexis.com/mlx75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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