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볼보 자회사 WirelessCar 인수
Volvo information Technology AB로부터 75.1% 지분 확보
2018-12-21 온라인기사  / 편집부

폭스바겐 그룹은 차량 연결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볼보 자회사인 WirelessCar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1999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WirelessCar는 2007년 볼보가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써 볼보 자회사로 편입됐다. 폭스바겐은 내년 상반기 인수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WirelessCar는 전 세계적으로 약 370명의 IT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행료 등 결제 서비스와 원격 진단 및 고장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약 350만 대 차량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WirelessCar의 연결성 기술을 이용해 커넥티드카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차세대 차량에 완전한 연결성을 제공하고 ‘폭스바겐 자동차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를 통해 액세스 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한 부가가치 서비스 개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자동차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는 완전한 커넥티드 차량,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및 디지털 부가가치 서비스를 연결한다.
폭스바겐 자동차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는 완전한 커넥티드 차량,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및 디지털 부가가치 서비스를 연결한다.

폭스바겐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난 11월 지분 49%를 취득한 디코니움(Diconium)을 통해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 


 기술 파트너인 WirelessCar를 통해 폭스바겐은 디지털 생태계를 개발하기 위한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

폭스바겐은 WirelessCar 기술이 차량 운영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간의 안전하고 안정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차량 플랫폼의 미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위한 필수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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