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엠블,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 협력 발표
E-툭툭(TukTuk) 설계 및 개발 위한 계약 체결 ... 2021년 생산 및 판매 목표
2020-12-07 온라인기사  / 편집부


명신 산업과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 명신산업(대표 박봉근)과 싱가포르 모빌리티 기업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명신과 엠블이 함께 개발하는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E-Powertrain’은 양사가 함께 생산할 예정인 E-툭툭(E-TukTuk)의 핵심 부품이다. 툭툭은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국민 이동수단’으로 통하는 3륜 내연 기관차로, 양사가 함께 개발하는 E-툭툭은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한 친환경 3륜 전기차다.

양사는 명신의 전기차 기술 연구와 함께 엠블의 동남아시아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플랫폼 ‘타다(TADA)’ 이용자 100만 명을 위해 E-툭툭을 판매하고 관련 인프라를 동남아에 구축할 예정이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현재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제품을 납품한다.

엠블은 E-툭툭의 운행을 관제하며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모빌리티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는 2021년 개발이 완료되며, E-툭툭 판매 및 생산도 같은해 진행될 예정이다. E-툭툭 판매 예정 물량은 약 1만 대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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