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를 보급하기 위한 표준화 단체인 MOST Cooperation (MOSTCO)은 2012년 11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3회 MOST 인터커넥티비티 컨퍼런스 아시아(Interconnectivity Conference Asia, ICA)에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 학계 관계자를 초대한다고 발표했다. 
MOST Cooperation 관리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틸(Christian Thiel) 박사는 “올해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MOST 컨퍼런스는 실제 양산차에 적용된 MOST150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재 공개된 MOST150은 차내에서 오디오/비디오 전송을 위해 개발된 MOST 인포테인먼트에 이더넷 프로토콜 데이터 전송을 추가하고 있는 MOST Cooperation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말했다. MOST150 이더넷 채널은 IEEE802.x 네트워크처럼 동작한다. MOST150은 엄격한 자동차 환경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네트워크 통신 기술에 이더넷 기술을 통합했다.
오전 세션에는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대체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오후에는 여러 회원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MOST 기술 전문가들은 최신 MOST 설계와 솔루션, 경험 및 연구 결과, 그리고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MOSTnG 물리 계층과 연결성 옵션, MOST 데이터 통신 적합성 및 테스트, MOST의 운전자 지원, MOST를 통한 IP 통신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몇몇 MOST 솔루션 업체가 참가해 전시장에서 기술 데모를 발표한다. MOST Cooperation은 기술 업데이트와 전망을 소개하고,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 Systems, ADAS)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크 통합과 차량의 내/외부에서 IT 시스템과의 간편한 연결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