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는 최초의 RoadLINK™ 제품인 SAF5100가 고객 주문형 자동차 설계에 적용됐다고 오늘 밝혔다.
SAF5100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C2C(car-to car) 및 C2I(car-to infrastructure) 통신용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SDR, Software-defined radio) 프로세서로, 복잡한 C2X(C2C+C2I) 솔루션에 대한 NXP의 비전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2014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SAF5100은 지난 7월 NXP와 차량 안전 애플리케이션용 무선 통신 업체인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가 커넥티드 카를 위한 MK4 레퍼런스 설계를 선보인 이후 최초로 상용화되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 출시는 SAF5100 초기 버전이 거둔 C2X 필드 테스트의 성공에 따른 것이다. SAF5100 초기 버전은 독일의 simTD 테스트, 미국 미시간 대학의 교통 연구소(UMTRI, University of Michigan Transportation Research Institute)에서 진행하고 있는 초기 안전 모델 채택(Safety Pilot Model Deployment)을 비롯해, 프랑스의 SCORE@F 테스트를 거쳤다.
NXP 반도체 수석 부사장 겸 차량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총괄 토스텐 레만(Torsten Lehmann) 씨는 “주요 car-to-X 통신 테스트에서 입증된 성공으로 우리의 제품은 이미 차량용 성능과 유연성 측면에서 새로운 중요한 벤치마크를 세웠다. 주요 자동차 OEM 및 주요 부품 공급 업체에 의해 높게 평가 받은 SAF5100 칩 제조로, NXP는 최초의 차량용 C2C 및 C2I 솔루션을 2015년 또는 2016년에 제공하겠다는 목표와, 복잡한 C2X 인프라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NXP는 CO2 배출 감소와 교통 혼잡 감소, 사고 방지, 궁극적인 생명 보호를 가능하게 하는 커넥티드 카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SAF5100 프로세서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무선 통신의 수신을 향상시키는 독특한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802.11p 안테나와 같은 서로 다른 OEM 안테나 설정을 비롯한 다중 무선 표준을 지원하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표준을 지원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코다 와이어리스의 802.11p 펌웨어를 통해 동급 최고의 무선 링크 성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솔루션에 완벽하게 통합돼 있다.
12mm x 12mm 크기의 LFBGA 패키지로 구성된 SAF5100은 802.11p 수신기를 제한된 공간에 맞추고, 부품원가(BOM) 비용을 매우 낮춘 매우 작은 PCB 풋프린트를 제공한다. 독특한 SDR 접근은 제조회사들이 펌웨어 다운로드에 의한 라인 종단 부호(end-of-line) 설정과 함께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 글로벌 C2X 솔루션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한다.
NXP의 ‘커넥티드 카’ 기술은 자동차가 무선으로 다른 차량이나 교통 인프라와 통신을 가능하게 하며 위치, 속도, 방향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주고받게 한다. 이로써 충돌 감소,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 교통 체증 회피를 통해 도로 안전 전방위에 대한 운전자 주의를 환기할 수 있다.
지난 4월 NXP와 코다 와이어리스는 업계 선도의 자동차 제조회사와 CAR 2 CAR 통신 컨소시엄(CAR 2 CAR Communication Consotium) 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유럽 지역에서 차량간, 차량과 인프라 간의 무선 통신을 통일하는 기술을 채택하기 위한 것이었다.
SAF5100 주요 특징
관련 링크:
p://www.nxp.com/connected-mo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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