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ec.com)가 스마트폰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국제 표준 기술 ‘미러링크(MirrorLink)’ 솔루션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시장 확산 원년으로 삼기 위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MDS테크놀로지의 미러링크 솔루션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 미러링크 디바이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 및 갤럭시 노트2와도 연동된다.
MDS테크놀로지는 미러링크 1.0 버전 인증에 이어 1.1 버전에 대해서도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미러링크 1.1 버전을 기준으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MWC 전시회에서 선보인 미러링크 개발킷은 이미 삼성전자에 납품됐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차량 연동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미러링크 기반의 차량용 어플리케이션 ‘드라이브 링크(Drive Link)’를 인도 타타자동차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미러링크 관련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전무(CTO)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카 및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미러링크 기술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MDS테크놀로지가 그 가능성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는 2월 24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MWC) 전시회에 미러링크(MirrorLink) 1.1 개발킷을 출품했다.
MDS MirrorLink 솔루션에 대하여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The Car Connectivity Consortium, 약칭 CCC)에서 제정한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 ‘미러링크’ 기반의 솔루션을 말한다. 즉, 자동차용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개발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음악 등 다양한 데이터 및 기능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통해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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