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인 ams(지사장 이종덕)는 자기장 위치 센서 제품을 다룬 유럽 특허 EP 0 916 074 B1와 관련하여 벨기에에 소재한 차량용 반도체 업체 멜렉시스(Melexis)가 제기한 특허유효소송 최종판결에서 승소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독일 칼스루에에 위치한 독일 연방대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ams 독점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비접촉식 위치센서 근본 기술은 특허가 불가능하다는 멜렉시스의 주장을 무효화했다.
멜렉시스를 상대로 한 특허유효 판결에 따라, 벨기에에 소재한 멜렉시스와 독일 자회사 멜렉시스 GmbH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의 1차 평결은 모두 회복된다. 자기장 위치센서 제품과 유럽 특허 EP 0 916 074 B1에 관한 이번 소송은 ams가 독일 뒤셀도르프의 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따라서 특허 침해 평결이 유효함에 따라 멜렉시스는 특허 침해에 따른 재정적 손실의 위험을 계속 수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ms의 번드 게스너(Bernd Gessner) 자동차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ms가 2003년 동안 단독 보유해온 특허를 인정한 연방대법원의 결정을 기쁘게 여긴다. 우리는 자사 제품의 원동력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 자금을 투자해왔으며 자사의 지적재산권이 비승인 사용 및 침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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