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 (대표이사 켄트 전)는 자사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SoC(System-on-Chip) 디바이스 출하량이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TI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25개가 넘는 제조업체의 100개 이상의 차량에 채택돼 생산되고 있다. 확장 가능한 이 솔루션은 카메라 기반의 전방(모노 및 스테레오), 후방, 서라운드뷰,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애플리케이션과 중거리 및 원거리 레이더 및 센서 융합 시스템에 공통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로써 재사용이 가능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설리번(Frost & Sullivan)은 ADAS 시장에 대한 최근 분석을 토대로 TI를 ADAS 반도체 솔루션 부문의 ‘2014년도 제품 리더십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TI는 혁신적인 Vision AccelerationPac 기술을 적용해서 차량용 SoC 제품군 TDA2x를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이 차세대 ADAS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스트&설리번은 또한 비전 정렬, 프로세스 설계, 기술적 정교함 항목에서 TDA2x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김으로써 이 제품군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솔루션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TDA2x는 공개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이 자사 고유의 장점을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능하게 한다. TDA2x는 전방 카메라, 주차 지원, 레이더/융합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성능 솔루션부터 엔트리 레벨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공통적 단일 아키텍처를 제공해 고객들은 기존에 투자한 부분을 재활용함으로써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TDA2x는 고성능, 비전 분석, 비디오, 그래픽, 범용 프로세싱 코어를 적절히 조합한데다 전력 소모가 낮아 엔트리 급에서부터 고성능 급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유형의 ADAS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Vision AccelerationPac 기술은 경제성이 뛰어난 풋프린트로 첨단 비전 분석을 위해 동일한 전력 예산으로 8배 이상 더 뛰어난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스트&설리번의 아룬프라사드 난다쿠마(Arunprasad Nandakumar) 연구 분석가는 “TI는 차량 안전성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고객들이 자동차 안전성 시장의 요구를 이해하고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TDA2x 제품군은 다양한 안전성 기술들에 따라서 제기되는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추구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DA2x는 ISO 26262 기능 안전 규격의 해당 규정을 충족하도록 개발됐다. 디바이스 PPAP(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 및 출하 시에 고객들에게 지원 안전 문서를 제공한다. TDA2x는 현재 샘플 공급중이며, 양산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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