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세미컨덕터 코리아는 자동차의 아이들링 스톱(Idling Stop) 및 산업기기의 에너지 회생, 순시 전압 강하 대책 등에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EDLC (전기 이중층 캐패시터)의 안정화 및 장수명화, 소형화에 기여하는 셀 밸런스 IC인 BD14000EFV-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20개 이상의 디스크리트 부품으로 구성되는 EDLC의 셀 밸런스를 원칩으로 실현한 IC로 부품 면적을 약 38% 삭감하고 부품별 편차에 대한 우려가 없어, 소형의 신뢰성 높은 EDLC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최대 6셀까지 제어 가능한 셀 밸런스 기능과 함께 이 제품을 여러 개 직렬로 접속하면 보다 많은 EDLC 셀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셀 밸런스 전압은 2.4V~3.1V로 설정 가능하므로 다양한 EDLC에 대응 가능하다. 또한 셀 밸런스 전압에 따라 검출전압을 설정할 수 있는 과전압 검출 기능과 플래그 출력 기능을 탑재해 자동차 기기의 국제 품질 규격인 AEC-Q100를 준수한다.
올 11월부터 개당 1000엔에 샘플 출하되고 있으며, 평가 보드를 포함해 1개부터구입 가능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월 1만개의 생산체제로 양산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 (하마마츠),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 (필리핀)에서 실시한다.
특징
1. EDLC의 셀 밸런스 기능을 원칩화, 부품 면적을 38% 삭감
로옴의 아날로그 설계 기술과 일본 케미콘 주식회사의 협력(사양 결정, 샘플 평가 등) 하에 기존에는 20개 이상의 디스크리트 부품으로 구성된 EDLC 셀 밸런스 기능을 업계 최초로 원칩화하여, 부품 면적을 약 38% 삭감했다.
4~6셀 검지에 대응하고 있으며, 셀 밸런스 기능을 간단히 실현할 수 있는 션트 저항 방식을 채용했다. 자기 완결 동작이 가능하므로 설계 부하를 경감할 수 있다. 또한, 임의의 셀 밸런스 전압(2.4~3.1V / 0.1V step)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출력전압의 EDLC에 대응할 수 있다.
2. 셀 증가에 따른 고전압 EDLC 어플리케이션에도 간단히 대응 가능
EDLC 시장 자체가 대용량화ㆍ고전압화되고 있으며, 대용량 EDLC를 직렬로 접속해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사용법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용도에 대응하기 위해 이 제품을 여러 개 직렬로 접속하는 것 만으로 셀 밸런스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따라서, 한층 더 고전압의 EDLC 애플리케이션에 간단히 대응할 수 있다.
3. AEC-Q100에 준거하고, 두 가지 보호 기능으로 셀 상태를 더블 체크
셀 밸런스 기능과 더불어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과전압 검출 기능과 플래그 출력 기능을 탑재했다. 이러한 두 가지 기능을 통해 셀 열화 단계까지 검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기기의 국제 품질 규격인 AEC-Q100에도 준거해 자동차 노이즈 등의 특수 환경 대책에도 대응한다.
[어플리케이션]
◇ 에너지 회생: 자동차, 산업기기, 건설 기계 등의 운동 에너지 재이용
◇ 전원의 안정화, 순시 전압 강하 대책: UPS 긴급 백업
◇ 기동 시 전원 보조: 자동차의 아이들링 스톱(Idling Stop), OA 기기의 급속 기동
◇연축전지 시스템의 대체 사용 : 납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친환경이며, 연축전지보다 장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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