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IT WEEK SPRING 2015
1,500개 사 출전, 토요타ㆍ닛산 자율주행 전략 발표
2015-04-20 온라인기사  / 편집부

도쿄서 아시아 최대 IT 솔루션 전시회

1,500개 사 출전, 토요타ㆍ닛산 자율주행 전략 발표




리드 재팬(Reed Exhibition Japan)이 5월 13일부터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24회 ‘JAPAN IT WEEK SPRING’을 개최한다(www.japan-it.jp/en/). 이 전시회는 마이크로프로세서부터 최신 애플리케이션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IT 부문을 커버하며, 전 세계 IT 전문가들을 위한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엔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관리, 임베디드 시스템, 데이터 스토리지, 정보보안, 웹/모바일 마케팅,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과 모바일, IOT/M2M, 다이렉트 커머스 솔루션, 컨슈머 IT 프로덕트 등 총 12개 전시회에 1,500개 사 이상이 출전한다.


일본 IT 시장에서의 고품질 제품/기술, 아웃소싱의 증대에 따라 글로벌 출전사와 참관객들의 방문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따라 이번 24회 쇼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의 비중은 전년 대비 1.6배 이상 증대됐다. 전시 규모 역시 1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참관객은 기업, 기관, 연구소 등 각 부분의 전문가 8만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배된 IoT/M2M  


‘와이어리스 M2M 엑스포’는 커넥티비티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관련 다양한 칩 메이커와 기업 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중대한 플랫폼이다. 사물 인터넷(IoT) 트렌드와 새로운 비즈니스의 확대로 더욱 확장된 제품군과 기술을 포함하기 위해 이 전시회는 “IoT/M2M 엑스포”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시 구역 역시 전년대비 2배 증대됐다.


전시회에는 IoT와 M2M 관련 디바이스, 오퍼레이터, 솔루션 프로바이더, 애플리케이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인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 칩 메이커, 히타치, 시에라 와이어리스, 텔릿, U-BLOX, 알티마 등 무선 칩 메이커, NTT 도코모, 보다폰, 텔레노어 등 이동통신사, 보쉬, 히타치 등 솔루션 프로바이더들이 포함된다.


해당 컨퍼런스의 스페셜 세션에는 인텔과 시스코가 나설 예정이다. 또 전문 세션에는 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ESEC, 토요타ㆍ닛산 자율주행

IoT/M2M 엑스포의 확대와 함께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ESEC)’ 또한 이를 뒷받침하면서 크게 확대됐다. 미쓰비시, 도시바, 리코, NEC 등 일본의 메이저 컴퍼니들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ADLINK, ADVANTECH, SWISSBIT, TRANSCEND 등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를 꾸민다. 또 인도와 벨기에 기업들은 파빌리온을 차린다.


한편,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닛산, 토요타 등 자동차 기업들이 나서는 컨퍼런스 스페셜 세션일 될 전망이다. 이 두 회사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르네사스와 도쿄대학의 전문가들이 임베디드 시스템 영역에서의 최신 이슈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자동차의 전자화 트렌드에 따라 ISO 26262 기능안전성과 모델 기반 설계를 주요 테마로 잡았었다.


정보보안 솔루션 


명의도용, 사이버 공격, 무단접근 등의 증가로 정보보안이 IoT와 함께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며 전시 규모를 20% 가량 늘렸다. 특히 트렌드 마이크로, 파이어아이, NEC 그룹, 히타치 솔루션스, 캐논 IT 솔루션스 아카마이 테크놀러지스 등 메이커 회사들이 대거 출전해 해킹, DoS, 인터넷 침입 예방과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데이터 복구 제품 및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노트 스피치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서 현재와 미래 ICT 산업의 보안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컨슈머 IT’ 신설 

이번 IT SHOW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새롭게 론칭된 ‘컨슈머 IT 프로덕트 엑스포(C-PEX)’로 각종 IT 기기는 물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커버, 충전기, 케이블, 필름 등과 같은 액서세리, 모바일 버추얼 네트워크 오퍼레이터(MVNO)들이 출전한다. 파나소닉과 화웨이가 최신 터미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액세서리와 MVNO 부문에 대거 출전한다. C-PEX의 론칭은 전체 쇼의 규모와 해외기업 수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총 91개 강연 

쇼는 최신 정보와 기술, 산업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와 더불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총 91개 세션의 강연이 펼쳐진다. 소프트뱅크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화와 기업 전략에 대해, IBM이 사람과 컴퓨터 간 관계에 대한 코그니티브 컴퓨팅의 최신 이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강연들 또한 구글, 세일즈포스, 야후, e베이, 아마존 웹 서비스, 델, 오라클, 유니시스, EMC, 후지쯔, 히타치, SAP, 슈나이더, VM웨어 등 유명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맡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japan-it.jp/en/conference/conference-program/ 을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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