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G가 V2X 루프 안테나 개발을 완료했다. 양산 준비를 마친 이 스마트 안테나는 무선과 모뎀, GNSS 안테나와 수신기, V2X 프로토콜 스택과 보안, 차량 연결성 및 V2X 애플리케이션과 맞는 C2C-CC(Car-to-Car Communication Consortium) Day-1 특성 등을 비롯해 온전한 V2X 솔루션을 포함한다. 안테나 개발은 Kathrein Automotive GmbH 및 안테나 PCB를 설계한 오토톡스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 스마트 안테나는 아우디와 오토톡스 팀 간의 오랜 협력의 산물이다. 양팀 간의 긴밀한 협력은 개발과 통합이 성공하는데 있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사는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그 결과 안정성과 신뢰성 목표를 달성했다. 안테나는 높은 네트워크 부하 조건 하에서 테스트됐으며, 모든 패킷 시그너처가 확인됐다. 이는 동종 최고의 보안 성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V2X 스택과 애플리케이션 처리 역량은 필요요건을 충족시켰다.
오토톡스 칩셋, CRATON (ATK4100) V2X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 및 PLUTON (ATK3100) V2X RF 트랜스시버 간에 높은 수준의 통합이 이뤄졌으며, 이는 외부 CPU를 추가할 필요 없이 소형 폼팩터 루프 안테나 안에 필요한 기능성을 통합시키는데 있어 주요하게 작용했다.
아우디 일렉트로닉스 벤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책임자 Peter Schuberth는 “온전한 V2X 애플리케이션 세트를 개발함으로써 운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토톡스 소프트웨어 팀은 첨단 오토톡스 칩셋에 V2X 프로토콜, 스택, 보안 및 포지셔닝을 갖춘 V2X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하는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표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덕분에 차량 내 다른 ECU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우디와 오토톡스가 공동 개발한 공통적이고 지속적인 통합 플랫폼 덕분에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우디 AG의 EMC/안테나 부품 개발 책임자 Aurel Papp은 “이 스마트 안테나의 완성은 V2X 기술의 준비도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하며, 오토톡스와의 오랜 협력 관계에서 나온 또 다른 성공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오토톡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Nir Sasson 씨는 “우리의 V2X 기술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안전과 이동성 비전을 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믿을 수 있는 V2X 기반시설은 비용과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개발과 통합을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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