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서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를 위한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인피니언은 EV/HEV에 적합한 차량용 반도체(마이크로컨트롤러, 게이트드라이버, IGBT 모듈 등)를 제공, 콤팩트하고 비용 효율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xEV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하기 위한 전력 모듈 HybridPACK 1 제품군은 전력 용량이 60kW, HybridPACK 2 전력 모듈은 전력 용량이 최대 140kW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모듈이다. 인피니언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수십 만 개에 달하는 HybridPACK 모듈 제품을 출하함으로써 글로벌 xEV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고의 전력 밀도를 제공해 콤팩트하고 경제성이 뛰어난 인버터 설계를 지원하는 HybridPACK™ Drive는 6팩 구성 모듈(750V/660A)로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메인 인버터의 핵심 부품이다. 전력 용량이 50kW~100kW에 이르며 운전 거리가 50킬로미터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비롯해서 xEV 시장의 대부분의 유형에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전력 모듈은 동급으로 가장 우수한 전력 밀도를 제공하고 어셈블리 시 비용과 공간을 절약하는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콤팩트하면서 경제성이 뛰어난 고성능 디자인을 달성할 수 있다. 차세대 칩 기술에 적합한 인덕턴스가 낮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인버터의 스위칭 손실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 그럼으로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게 한다.
AEC-Q 인증된 650V TRENCHSTOP™5 AUTO IGBT는 온보드 충전, 역률 보정(PFC), DC/DC 및 DC/AC 변환과 같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손실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IGBT는 인피니언의 TRENCHSTOP 5 박막 웨이퍼 기술을 적용해 이전 차량용 IGBT보다 50V 더 높은 블록킹 전압을 가지며 업계 최고의 효율 등급을 달성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첨단 기술에 비해 포화 전압(V CE(sat))을 200mV 낮추고, 스위칭 손실을 절반으로 줄이며, 게이트 전하를 2.5배 감소시킨다. 향상된 스위칭 및 전도 손실은 다른 기술보다 더 낮은 접합부와 케이스 온도를 지원하므로 디바이스 신뢰성을 높이고 냉각 요구를 최소화한다. TRENCHSTOP 5 AUTO IGBT를 사용하면 전기차 설계자는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배터리 크기를 줄이는 효율 이득을 달성할 수 있다. HEV의 경우 효율 향상을 이용해 전체 연료 소비를 줄이고 CO2 방출을 낮출 수 있다. 또한 TRENCHSTOP 5 AUTO 디바이스의 성능은 MOSFET이 주도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진입할 수 있어 설계자들에게 적합한 반도체 기반 기술의 범위를 넓혀준다.
인피니언은 이번에 300mm 박막 웨이퍼를 소개한다. 현재 일반적인 200mm 직경의 박막 웨이퍼에서 300mm로 전환하면 최대 가동일 때 유닛당 비용을 20~30%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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