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 보급 촉진...직원용 EV 충전 시설 3배 확충
미국과 캐나다에 3,500개의 새로운 EV 충전 플러그 추가
2020-03-05 온라인기사  /  편집부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열리는 ‘EV Day’ 행사를 앞두고, GM이 직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3배로 늘려 미국과 캐나다에 3,500개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EV Day에서 GM은 자사의 차세대 EV 플랫폼, 충전 인프라, EV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GM의 마크 러스(Mark Reuss) 사장은 “충전 인프라는 EV의 광범위한 수용을 위해 중요하며, 직원과 모든 고객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10월 GM은 2023년까지 신형 전기차 20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GM은 중국에서 신형 전기차 3종(Baojun E200 EV, Buick Velite 6 EV, Chevrolet Menlo EV)을 출시했으며, GM의 미국 내 유일한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Chevrolet Bolt EV)는 2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다.

EV 보급 확산의 최대 동인 중 하나는 EV 충전소를 늘리는 것이다. GM은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충전소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충전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 소유의 EV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직원이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GM은 차주가 큐레리트(Qmerit)를 통해 공인된 가정용 충전기 설치 업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엔 최신 버전의 myChevrolet 앱에서 Energy Assist 기능을 개선하여 쉐보레 볼트 EV 소유자들에게 전국의 공인된 충전소 위치 및 실시간 위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M은 큐메리트(Qmerit)와 협력해 보다 접근이 용이한 가정용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GM에 따르면, 많은 EV 운전자들이 대개 사내 전기차 충전소를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100만 명의 EV 운전자 중 90만 명은 여전히 직장에서 차를 충전할 수 없다. GM은 사내 전기차 충전기 1기의 가용성이 EV 구매를 촉진하고, 직장 내 전기차 충전소가 있을 경우 EV를 운전할 가능성이 6배 더 높다고 밝혔다. 

GM의 릭 스피나(Rick Spina) EV/AV 상용화 및 인프라 담당 부사장은 “EV 소유자의 90% 이상이 가정이나 직장 또는 양쪽에서 요금 청구서를 받고 있다”며 “우리는 2022년형 GMC 및 2023년형 캐딜락에 새로운 EV 모델을 선보일 것이며 직원들이 EV 소유에 따른 보상을 최대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GM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충전 부지를 선정하고 올해 말부터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하여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GM 직원들은 하루 종일 EV를 효율적으로 충전하는 데 적합한 레벨 2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레벨 2 충전기는 현재 쉐보레 볼트 EV 모델을 시간당 25마일(약 40 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GM은 2025년까지 차세대 전기차(EV) 및 자율주행차(AV)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GM은 204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겠다는 약속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2030년까지 모든 설비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 1월 GM은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조립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는 데 2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2년형 신형 GMC 허머 EV(GMC HUMMER EV)를 개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GMC HUMMER EV는 픽업트럭으로서 실내 공간에 대담한 디자인과 놀라운 기능을 접목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LG화학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배터리 전기차(Battery Electric Vehicles, BEVs)용 배터리 셀을 대량생산하기로 했으며 큐메리트 사와 제휴를 통해 가정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충전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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