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 and Mobileye Safety Technology Chosen by Toyota
ZF, 모빌아이와 토요타에 ADAS 센서 공급
2021-05-20 온라인기사  / 글|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ZF와 모빌아이가 향후 몇 년 동안 토요타의 여러 플랫폼에 사용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개발 및 공급사로 선정됐다. ZF와 모빌아이가 토요타 ADAS 시스템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협약으로 모빌아이 기술 기반 세계 최대 카메라 생산업체 중 하나인 ZF는 Gen21 중거리 레이더를 공급해 토요타 차량의 카메라와 레이더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ZF와 모빌아이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 기반 감지, 로컬라이제이션, 매핑, 차선유지와 같은 측방향 차량 제어기술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으며 주행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여왔다. 

ZF와 모빌아이는 긴밀히 협력해 ZF 레이더 기술이 통합된 첨단 카메라 기술을 생산해 토요타 차량의 주요 ADAS 플랫폼에 공급한다. 현재 사용 가능한 가장 진보된 ADAS 애플리케이션의 비전 컴퓨팅 SoC 중 하나인 모빌아이 EyeQ4가 ZF의 Gen21 중거리 레이더 기술과 결합돼 토요타 차량 주변의 환경을 정확하게 해석하게 된다. 이 기술들을 통해 토요타 모델은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완화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횡방향, 종방향 차량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ZF의 Gen21 중거리 레이더는 2022년 이후 유로NCAP 5 스타 안전 등급을 충족하고 레벨 2, 레벨 2+ 자동운전 기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77GHz 전방 레이더다. 이는 OEM 요구에 맞게 확장될 수 있다. 또 보행자 감지를 지원하기 위해 저속에서 넓은 시야를 제공해 자동 긴급제동(AEB)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거나 적응형 순항제어와 같은 시스템을 위해 고속에서 더 긴 감지 범위를 제공할 수 있다.  

인텔의 수석부사장이자 모빌아이의 사장 겸 CEO인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교수는 “세계 최대 OEM, 서플라이어 중 하나인 토요타, ZF와 협력해 선도적인 ADAS 기술을 개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ZF의 일렉트로닉스 및 ADAS 부문 크리스토프 마르낫(Christophe Marnat) 부사장은 “ZF는 토요타, 모빌아이와 협력해 글로벌 안전규제를 준수하도록 설계된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우리의 혁신기술은 퓨전 기반 시스템과 ADAS 기능에 탁월한 성능과 견고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EM]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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