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시장 516억 달러 전망
차량 전기화가 시장 견인
2021-09-23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 bjyun@autoelectronics.co.kr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이 최근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Li-ion Battery Materials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8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시장 규모가 15.6%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7년에 51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전 세계 음극재와 양극재, 전해질, 분리막 공급량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도 리튬이온 배터리 및 관련 소재 생산 역량 확대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2027년까지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생산 용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의 박세준 대표는 “유럽 지역의 전기차에 관한 정부 인센티브와 보조금 등의 혜택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관한 규제가 날로 심화되는 것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을 이끄는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장거리 주행 차량과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시장은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재 인기 상승과 음극의 흑연을 실리콘 합성물로 부분 대체, 전해질에 기능성 첨가물 함유, 더 얇고 내열성이 높은 분리막에 대한 수요 상승, 그리고 더 안전한 바인더 소재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극재 부문은 전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성장에 핵심으로 꼽힌다. 공급 보안을 보장하고 비용과 주행거리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해 시장 선도 OEM들은 저가의 LFP 배터리와 고에너지 밀도 NCM 배터리, 저코발트-고니켈 NCM 배터리를 구성하는데 최적화된 화학 혼합 물질들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시장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관련 기업들의 조치
  • 코발트 함량은 낮추고 상대적으로 니켈 함량은 높여 고에너지 밀도와 높은 전력 용량, 긴 수명 주기, 그리고 개선된 내열성 등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고니켈 양극재를 구성할 첨단 배터리 화학 물질 개발
  • 주요 배터리 생산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되는 폴란드와 헝가리, 핀란드, 독일 등을 중심으로 유럽 내 공급 및 시설 공간 강화
  • 선도 제조사와 전략적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고도의 커스터마이징 및 특정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광범위한 IP 보호 기술 개발
  • 재활용 업체와 협력해 코발트와 니켈, 구리와 같은 주요 원자재들에 대한 액세스를 보장하고 효과적인 재활용 공정 및 인프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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