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HEV 파이터가 아니다
유럽 킹, 美에서는 힘겨운 싸움
가솔린차를 뛰어넘는 연비효율과 적은 CO2 배출 장점으로 유럽 신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디젤차의 미국 진출 꿈은 디젤에 대한 네거티브 인식, 가솔린보다 높은 경유값, 비싸진 차값, 가솔린 엔진의 추격, Tier2 배출가스 규제와 더욱 강화될 CO2 규제 등으로 힘겨울 전망이다. 미국의 자국 자동차산업 보호 장벽은 디젤을 하이브리드 카(HEV)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한정된 셰어로 묶어 놓을 공산이 크다.
2009년 02월호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