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내달 1일 슈테판 지잘라 신임 CEO 체제로 전환
토마스 자일러 현 CEO, 퇴임 후 이사회 일원으로 경영 자문 제공
2022-12-19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스위스의 위치 추적 및 무선통신 반도체 제조사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신임 CEO로 슈테판 지잘라(Stephan Zizala)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CEO의 공식 취임은 2023년 1월 1일이며, 그에 앞서 2022년 10월 1일부터 유블럭스에 합류해 토마스 자일러(Thomas Seiler) 현 CEO로부터 권한을 승계받아왔다. 20년 이상 유블럭스를 이끌어온 토마스 자일러 CEO는 은퇴 후 유블럭스의 이사회 일원으로 남아 회사 경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 구성되는 전략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는다.

슈테판 지잘라 CEO 내정자는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 경험을 비롯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경영 및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 및 멀티마켓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분야를 총괄했으며, 그후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기차용 고전력’ 사업부를 총괄해왔다. 슈테판 지잘라는 뮌헨 공과 대학교에서 전기 공학 및 정보 기술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슈테판 지잘라(Stephan Zizala) 유블럭스 신임 CEO

유블럭스는 세계 32개국에 자회사와 1,300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산업 및 자동차 분야 고객을 포함한 12,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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