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한국교통대학교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 3D시스템즈코리아(대표 정원웅)는 12월 22일 서울 3D시스템즈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와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장이 참석했다.
3D시스템즈와 한국교통대 업무 협약식에서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오른쪽)와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양측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3D 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세미나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유관 업체를 위한 3D 프린팅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수송 기계부품, 의료기기 부품 등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이 센터는 3D 프린팅 전 주기 기술(3D 모델링, 3D 스캐닝, 역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후가공 등)을 확보해 기업 신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은 “센터는 아시아 내 글로벌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업과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원웅 대표는 “교통대와 함께 3D 프린팅 기술 보급 확산과 전문 인력 육성에 적극 나서,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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