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12W급 0.85mm 금속판 션트 저항 출시
자동차·산업기기 양면 냉각 파워 모듈에 최적
2023-03-0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전기차(xEV) 주 인버터의 소형화를 위해 모듈 양면에 냉각 기구를 탑재한 박형의 파워 모듈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파워 모듈에 션트 저항이 내장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금속판 션트 저항은 제품의 높이가 높아, 파워 소자의 냉각 효율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션트 저항의 박형화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패턴의 용접 재료에 대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평가가 필요하다. 로옴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플렉시블한 개발을 통해 업계 최박형 파워 션트 저항를 실현했다.

7일 로옴(ROHM)은 자동차 기기 및 산업기기의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정격전력 12W급으로는 업계 최박형인 금속판 션트 저항(제품명 PSR35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격전력 15W급으로 업계 최소를 실현한 PSR330과 PSR100의 0.2mΩ도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R350은 로옴의 강점인 수직 통합형 생산체제를 활용해 사용 재료 및 제조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정격전력 12W급으로 기존 제품의 약 50%에 해당하는 높이 0.85mm의 박형 패키지를 실현했다. 로옴은 자동차 기기의 주 인버터 등에서 채용이 늘고 있는 양면 냉각 파워 모듈에 전력 소자(IGBT 및 SiC MOSFET)와 파워 션트 저항을 내장할 수 있으므로 주 인버터를 소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옴은 PSR350과 마찬가지로 PSR330을 재료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정격전력 15W로 6464 사이즈 (6.4mm×6.4mm)의 제품화도 추진하고 있다. 정격전력이 동등한 기존 제품 대비 약 65%의 소형화가 가능해 폭넓은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실장 면적을 줄일 수 있다.



로옴은 한층 더 대전류 검출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항값의 하한치를 기존 0.3mΩ에서 0.2mΩ으로 확대한 PSR100을 제품화할 예정이다. PSR350은 현재 월 100만 개 생산체제로 양산되고 있다. PSR330과 PSR100의 0.2mΩ 제품은 올 11월부터 샘플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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