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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Nand Kochhar
지멘스 낸드 코하르 자동차 및 수송산업 부사장
“우리는 자동차 수송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배터리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했습니다. 우리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은 화학, 기계, 전기, 전자 및 소프트웨어와 같은 영역에 걸친 협업을 장려하고 디지털과 실제 세계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Xcelerator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xEV와 배터리 솔루션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설계, 개발, 엔지니어링, 제조할 수 있습니다.”
6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Siemens Realize Live의 기조강연 중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낸드 코하르(Nand Kochhar) 자동차 및 수송산업 부사장은 배터리 부문 푸니트 시나(Puneet Sinha) 선임 이사와 함께 그들의 자동차 및 배터리 산업 리더십을 말했다. 코하르 부사장과의 짧은 인터뷰와 강연을 전한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연결기사: 디지털 전환을 지배하는 지멘스 (autoelectronics.co.kr)
낸드 코하르 부사장
코하르 부사장은 제품 개발, 제조, 디지털화,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및 구현의 모든 영역에서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수석 엔지니어링 임원이다. 그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의 상당한 비용 절감, 품질 및 출시기간 개선을 실현했다. 지멘스 이전에는 포드의 디어본 헤드쿼터에서 30년여간 제품 개발에 종사했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섀시 매니저, Executive Technical Leader 등 여러 직책을 맡았는데, 가장 최근 직책은 안전 시스템 수석 엔지니어였다. 그는 CTO를 위한 기술자문 위원회에 근무하는 특권도 누렸다.
Q. 자동차, 항공우주는 디지털 전환의 리더 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전기차와 관련된 배터리 산업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멘스가 보는 배터리 산업의 현재는 어떻습니까?
A. 성장 궤도에 있는 배터리 산업은 자동차 산업과 비교하면 디지털 전환에 있어 여전히 새로운 분야입니다. 자동차에서 채택된 많은 디지털화 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 맞춤화될 수 있고, 지멘스는 이런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설계 단계뿐만 아니라 배터리 제조 및 운영(operation) 프로세스에도 적용됩니다. 운영이란 배터리 유지보수 및 서비스와 관련된 것입니다.
산업 간에는 여러 공통적인 측면이 존재하지만, 배터리 산업은 특히나 설계 및 개발과 관련해 매우 독특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차 도메인 엔지니어링입니다. 우리는 기계, 전기, 전자 및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통합해야 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이런 개념을 오랫동안 논의해왔는데, 배터리는 이들 영역 외에도 배터리 셀 제조와 관련된 화학적 요소도 포함됩니다.
이런 점이 배터리 산업이 고유 과제를 제시하는 몇 가지 요인이고, 지멘스가 명확히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우리는, 특히 전자 설계 및 자동화를 기계 시스템과 결합한 Siemens EDA 포트폴리오를 통해 크로스 도메인 간 복잡성을 오랫동안 해결해 왔고 그 전문지식을 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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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유한, 핵심 이슈들은 무엇이고 그 해법을 지멘스는 어떻게 지원하나요.
A. 제조 단계에서는 배터리 셀 에이징과 같은 과제가 존재하는데, 이는 업계에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 생산 속도를 높이고 높은 스크랩률(scrap rate)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배터리 셀 및 배터리 팩 제조에서 각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스크랩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매개변수를 조정해야만 합니다. 여기서 지멘스는 품질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주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디지털 방식으로 이런 문제를 조기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하기에 지멘스는 각각의 프로세스 내 연결 지점 역할을 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속화된 배터리 설계 및 배터리 제조를 위한 맞춤화된 디지털 스레드입니다. 프로세스 내에는 배터리 자체의 조립뿐만 아니라 특정 기능을 가진 고유한 머신이 포함되기 때문에 머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도 구축했습니다. 우리는 생산 공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계산업과 배터리 제조를 연결합니다. 또 다른 측면은 IoT인데, 이런 머신과 에지 장치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제조 및 설계 프로세스에 피드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멘스가 탁월한 것이 바로 이런 전 과정에서 엔드 투 엔드 연결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언급한, 배터리 산업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는 전자, 반도체, 자동차 및 수송산업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한 디지털 스레드의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 결과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 10곳 중 8곳이 지금 지멘스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지멘스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는 매우 포괄적이지만 고객은 그들만의 인프라, 디지털 전환 속도, 요구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A. Xcelerator 포트폴리오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하는데, 그들은 이를 매우 폭넓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루션의 채택은 고객, 그리고 그들의 구체적인 용도에 따라 다르며, 우리는 이런 니즈와 속도에 대응합니다. 그러니까, 일부 고객은 개념 모델링에서 디자인까지, 어떤 고객은 디자인에서 제조까지 디지털 스레드를 활용합니다. 또 일부는 운영 속도를 최적화하는 데에 중점을 둡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고객과 그들의 디지털 혁신 과정의 구체적인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지멘스는 항상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위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우선시합니다. 각각의 기업마다 당면 과제, 우선순위, 기존의 사내 솔루션이 다를 수 있어 우리는 일률적인 솔루션을 말하지 않고 고객과 협력해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결정합니다. 오픈 에코시스템을 사용해 솔루션을 사용자 정의하고,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관리를 위해 Mendix와 같은 툴을 통합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지적재산권(IP)을 통합해 전체 디지털 스레드 프로세스에 통합합니다. 이것이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지멘스의 접근 방식입니다.
Q. 전산 유체 역학과 같은 자동차에서의 세부적 경험, 고객의 개별 요구를 고려할 때 인도의 삼성연구소가 좋은 사례가 되겠네요.
A. 시뮬레이션 제품 포트폴리오인 Simcenter를 사용해 설계에서 시작해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설계하려면 열 성능 및 전산 유체 역학(CFD)에 대한 고려를 포함한 교차 속성 밸런싱이 요구되는데 Simcenter STAR-CCM+와 같은 솔루션이 배터리 냉각 시스템의 전산 유체 역학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것은 배터리 개발뿐만 아니라 전체 차량 개발 및 공기 역학 부문에도 적용됩니다. Simcenter Battery Design Studio에서는 전기화학적 입력 데이터를 얻어 함께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팩의 성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Q. 포괄적인 포트폴리오가 배터리 부문에서는 더 심화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남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A. 다른 업체들은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및 공장 운영을 위한 개별 포인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지만,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이런 솔루션들을 모두 제공합니다. 이런 고유한 위치는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예측, 시뮬레이션, 그리고 디지털과 실제 세계 간 더 긴밀한 정렬과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런 신뢰성 덕분에 고객은 제품 개발과 공장 운영 모두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이 가능합니다.
지멘스는 수십 년간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으로 디지털화에 상당한 진전을 이뤄내며 현재 강력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은 계속해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산업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신기술, 기능,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꾸준히 목격해 왔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과제를 제시합니다. 혁신에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설계를 개선해 품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비용과 타이밍을 개선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40년간 지멘스는 지속적으로 기술에 투자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해 왔고 항상 다음 단계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파트너십과 기술 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기술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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