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SVNet'의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해 9월 발표한 2019년 상업용 생산 개시 이후 4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에 이은 중요한 마일스톤이라고 자평했다.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4에서 공개한 3D Perception Network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한대로 달성할 수 있었으며, 특히 지난해 9월 독일 OEM 사와의 협력을 통한 8개 모델 신규 추가가 100만 대 돌파의 중요한 분수령이 된 것으로 봤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2022년 대비 약 1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누적 100만 대에 이어 연간 100만 대 생산은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스트라드비젼의 약속"이라며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 돌파를 달성하는 데 있어 고객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