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소프트, KOLAS 인증 ′자동차부품충격시험센터′ 전용 홈페이지 운영
전기차 배터리 충격시험 수요 대응
2025-08-21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이즈소프트(대표 서현배)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충격시험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본격 운영하며 전기차 배터리, 카시트 등 주요 부품의 충격시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즈소프트 자동차부품충격시험센터는 국내 최초로 ‘구동축전지 기계적 충격시험’ 분야에서 KOLAS 공인인증(인정번호 KT1199)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UN ECE 법규 시험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인증시험과 다양한 자동차 부품의 슬레드(sled)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독일 메슬링(Messring) 사의 고가속도 슬레드 시험장비(CIS: Compact Impact Sled)를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충방전 조건 시험, 고속 충격 내구성 시험, 유아용 카시트 시험 등 다양한 규격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배터리 팩 사이클러(Battery Pack Cycler)를 보유하고 있어, 충전 상태(State of Charge, SOC) 설정부터 시험 후 방전까지 원스톱 대응이 가능하다.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폭발에 대비한 전용 안전설비도 완비했다.
 


이즈소프트 자동차부품충격시험센터 대표장비인 메슬링 사의 CIS와 장비

 
이달 초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에서는 시험 항목별 소개, 보유 장비, 진행 프로세스, 문의 및 의뢰 절차 등 시험 전 필요한 필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즈소프트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가 시행된 이후 배터리 충격시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설비 투자는 물론 고객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시험 접근성과 대응 속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센터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슬링 사 슬레드 기반으로 시험을 수행, 법규 인증 대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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