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G 오토모티브, 경남테크노파크와 MOU 체결
가상화·디지털 트윈 기술로 지역 산업 혁신 지원
2025-09-05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차량 개발 시뮬레이션 솔루션 전문기업 IPG 오토모티브(IPG Automotive)는 경남테크노파크(GNT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가상화(Virtualization)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경남 지역 자동차 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는 마틴 엘브스(Martin Elbs) IPG 오토모티브 수석부사장 겸 최고고객책임자(CCO)와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산업팀 이동규 팀장이 서명했다. 양측은 경남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시뮬레이션 및 가상화 솔루션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개소한 ‘미래자동차가상센터(Future Automobile Virtual Center)’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PG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IPG 오토모티브의 마틴 엘브스 수석부사장(우측)과 GNTP 자동차산업팀 이동규 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마틴 엘브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측이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이동규 팀장은 “세계적 수준의 시뮬레이션 도구를 도입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오랫동안 한국의 기계 및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자리해왔다. IPG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약을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현지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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