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ADAS 이미지 센서 보호용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 출시
Low VF와 Low IR 동시 실현 ··· 소형 패키지로 차량용 이미지 센서 보호
2025-09-18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로옴(ROHM) 주식회사는 ADAS 카메라 등 고화소 이미지 센서 탑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보호용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RBE01VYM6AFH'는 일반적으로 정류 용도로 활용되는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의 Low VF(순방향 전압) 특성을 보호용으로 전환하고, 기존에는 양립이 어려웠던 Low IR(역방향 전류) 특성까지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VF<300mV(IF=7.5mA), IR<20mA(VR=3V)를 가혹한 환경 조건(Ta=-40℃~125℃)에서도 달성, 애플리케이션 정지 시 발생하는 광기전압1으로 인한 회로 파괴를 방지하고, 동작 중 열 폭주나 오동작 가능성을 낮춘다. 

소형 SOD-323HE(2.5mm × 1.4mm) 플랫 리드 패키지를 채용해 차량용 카메라, 산업기기, 보안 시스템 등 공간이 제한된 설계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AEC-Q101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을 충족, 장기간 안정 동작이 요구되는 차세대 전자기기 보호 솔루션으로 적합하다.
 

최근 ADAS 카메라 등 고정밀 이미지 센서의 고화소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원 정지 시 센서에서 발생하는 광기전압 제어가 중요해졌다. 로옴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근본적인 소자 구조 개선을 통해 VF와 IR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로써 고신뢰성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은 샘플 가격 130엔(세금 불포함)으로 양산 공급 중이며, Chip 1 Stop, CoreStaff Online, DigiKey, Mouser, Farnell 등 주요 온라인 부품 유통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로옴은 소형 패키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더욱 작은 설계 공간을 요구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적용 분야는 ADAS 카메라, 스마트 인터폰, 방범용 카메라, 홈 IoT 기기 등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는 다양한 장치로, 전력 보호와 신뢰성 확보가 핵심 요구사항인 제품에 적합하다.
 
1. 광센서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빛이 닿으면 발생하는 전압. 일반적으로 빛의 세기가 강할수록, 또는 센서의 화소 수가 많을수록 발생하는 전압이 커진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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