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스 DIFA 2025 전시부스 [사진=이씨스]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무선통신 전문회사 이씨스(대표 안형준)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LTE-V2X 통신 기반 교통사고 예방 인프라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씨스 전시 부스에서는 LTE-V2X 차량 단말기(OBU), LTE-V2X 노변 기지국(RSU), 중앙 통합 관제 플랫폼, HyperVisor 기반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HVS & LTE-V2X) 등 실물 장비를 전시하고, 실시간 교통혼잡 감지 및 사고 경고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씨스의 ‘LTE-V2X 통신 기반 교통사고 예방 인프라 기술’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주관 ‘2025년 사회문제 해결 R&D 우수성과’ 평가에서 전국 224개 과제 중 최종 36개에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R&D 성과, 활용 실적, 현장 적용 효과 등 3개 부문이다. 이씨스 기술은 교통정체로 인한 추돌사고 예방과 교통흐름 개선 등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씨스는 ‘국토교통 R&D 우수성과’에도 선정돼 기술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 개발한 LTE-V2X 기반 C-ITS 플랫폼의 상용화 개발과 현장 적용 성공이 주요 근거다.
특히 2024년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한 국내 최초 LTE-V2X 통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 돌발 상황 경고, 교통정체 감지 및 사고 예방 등 11개 공통 안전 서비스를 구현하며 기술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씨스는 국내 주요 고속도로에서도 C-ITS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 효림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과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 이씨스는 2026년부터 전국 LTE-V2X 인프라 구축의 핵심 공급사로서 교통안전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할 계획이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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