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가 자사의 AI 네이티브 운영체제 Apex.OS가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과 호환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자동차 OEM을 비롯해 로보틱스, 의료기기, 모빌리티 기업이 첨단 AI 성능과 안전 인증이 가능한 결정론적 실시간 동작을 동시에 충족하는 양산 수준의 자율·로봇 시스템 개발을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Apex.OS는 ROS 2(Robot Operating System 2) 기반의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로, QNX 운영체제 상위 계층에서 동작하며 실시간 미들웨어와 실행 환경,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Apex.OS의 AI 우선 실행 환경과 QNX의 차세대 실시간 운영체제(RTOS)가 결합됨으로써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안전성을 지원하는 배포 단계로의 전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실제 자율 및 로보틱스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두 플랫폼의 호환성을 시연하는 공동 데모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은 고성능 AI 연산과 예측 가능하고 안전 인증이 가능한 실시간 실행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에이펙스에이아이와 QNX의 플랫폼 호환은 AI 워크로드의 결정론적 실시간 실행, AI 네이티브 개발 도구와 ROS 스타일의 개발 편의성, 검증된 호환성에 기반한 통합 및 안전 인증 위험 부담 완화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얀 베커(Jan Becker) 에이펙스에이아이 창업자 겸 CEO는 “Apex.OS를 QNX의 검증된 실시간 운영체계와 결합함으로써 양산 수준의 자율 시스템을 위한 실용적이고 인증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QNX SDP 8.0 상에서의 호환 검증을 통해 개발팀은 플랫폼 통합 부담을 줄이고, AI 프로토타입을 결정론적이고 안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메인 사하(Romain Saha) QNX 전략적 제휴 담당 선임 디렉터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위한 결정론적이고 안전 인증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해온 QNX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자율·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결정론적 데이터 경로와 안전성 모니터링, 제어된 공유 메모리 교환을 위한 검증된 통합 패턴을 적용해 QNX OS 8.0 상에서 Apex.OS를 실행한다. 이를 통해 엄격한 타이밍 요건을 충족하고, 안전 인증 과정에서 더 강력한 안전 논리 구축이 가능하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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