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네트워크 속성 이용한 위치 서비스 신뢰성 향상
유블럭스, 하이브리드 포지셔닝과 CellLocate

현재 GPS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항상 GPS를 사용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내 혹은 지붕으로 가로막힌 주차장 등은 물론, GPG 전파 방해가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GPS 수신 데이터를 모바일 네트워크 셀 속성으로 보강해 추가적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유블럭스(u-blox)는 자체 개발한 무선통신 모듈로 구현한 위치추적 기술인 CellLocate를 2G Leon과 3G LISA 시리즈 제품에 탑재했다. 이 기술은 주변의 GSM 셀 정보를 바탕으로 단독으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기능을 제공해 GPS와 함께 사용할 경우 위치정보 추적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모델 기반 설계 툴 이용한 효율적 HMI 개발

첨단과 편리함의 조화를 위해 자동차 산업에서도 HMI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같은 HMI에 대한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선 기존 개발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Always On, LTE 커넥티드 카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요구는 자동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들은 WiFi, 3G에 이어 4G, LTE 시대를 맞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 자동차에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또 비즈니스와 기술 장벽을 극복해 대중화시키기 위해 매우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알카텔 루슨트는 2009년부터 LTE 시대를 준비하며 ‘LTE 커넥티드 카’ 컨셉을 전개시키고 있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벨로스터, 덜 팔릴수록 의미 깊은

6월의 어느 날 꽉 막힌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뒤태와 옆 모습이 멋진 흰색 쿠페 차량을 바라보게 됐다. 좀처럼 보기 힘든 벨로스터였다. 스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파워풀한 성능을 지닌 일반적인 쿠페가 아니다. 체증이 빈번한 대도시 교통에 잘 맞게 경제성이 좋으며,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개성적 이미지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차다. 컨셉에 딱 맞는 한 미녀가 벨로스터를 몰고 있었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굿바이 골프, 웰컴 Y제네레이션

아직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가 차내에서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Y세대에서 온라인 카, 커넥티비티 인터페이스에 대한 요구가 왕성히 일어나고 있다. 2025년이면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온라인에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게 될 것이고, 차들은 다른 차나 주변 환경과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이같은 트렌드는 모바일 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 등 미디어 수요에 영향 받을 것이다. 카 메이커들이 Y세대의 니즈에 대응해 실험적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텔레매틱스로 꽃피는 차량IT 융합

일반적으로 스마트 카(Smart Car)란 차량의 첨단안전 시스템과 제어 시스템 그리고 정보통신, 텔레매틱스 기술 등을 이용해 자동화를 추구하는 한편 다른 차량이나 도로와 연결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차를 뜻한다. 최근에는 편의성이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요소를 아우르는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 산업적 관점에서 진정한 차량과 IT의 융합은 이같이 확장된 개념에서 시작되고 있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어번 모빌리티 3.0’에 대비하라

지난 7월 14일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의 두뇌들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The Global Community of Growth, Innovation & Leadership GIL 2011 KOREA”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이들은 도시 이동성, 에너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ICT 산업계에서 기업과 정부가 미래 지향적 시각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이해해 성장의 기회와 목표점을 효율적으로 찾는,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 앞서 비벡 바이댜(Vivek Vaidya) 부사장과 만나 미래의 도시 이동성과 자동차 산업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허츠의 반격 “온디멘드”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전기화 독촉 속, 현대의 여유
CAFE STANDARD

미국의 자동차 로비스트들에게 새 CAFE의 이슈는 ‘숫자’가 아니다. 대다수 카 메이커들이 파워트레인의 전기화에 활발히 대응은 하고 있지만, 이들은 하이브리드 카 판매량이 시장의 1/4을 차지하고, 또 절반 가까이 치솟는 상황에서 새 연비 시나리오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티핑 포인트가 생성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CAFE 강화를 지지한 현대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

‘생존’으로 다가온 차 EV

전기차는 자동차 관점이 아닌 에너지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는 차다. 차는 화석연료 기반이 아닌 전기 기반의 미래 사회에 대응해야만 한다. 탈석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전기차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

2011년 08월호 지면기사